“호빵 나눠드려요” DJ 호란, 푸드카 끌고 서울광장 찾은 사연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가수 겸 DJ 호란(35)이 출근길 직장인들에게 따뜻한 호빵을 선물했다. 
 
6일 SBS에 따르면 호란은 이날 오전 푸드 카를 끌고 서울광장 앞으로 향해 7시부터 9시까지 출근길 시민들에게 호빵 1,000개를 나눠줬다.
 
호란의 작은 선물은 아침도 거른 채 일터로 향하는 직장인들을 직접 만나 응원하고 소통하기 위함이었다. 호란의 선행에 개그맨 조지훈도 동행,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호빵을 나눠줬고 화려한 입담으로 출근길 직장인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또 호란은 이른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기타 반주에 맞춰 라이브로 노래를 불러 현장을 찾은 출근길 시민들을 즐겁게 했다는 후문.

호빵을 받은 시민들은 “뱃속이 든든해졌다. 오늘 하루 힘내서 일할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란의 파워FM’의 열혈 청취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

한편 활기찬 목소리로 출근길 직장인을 응원하는 ‘호란의 파워FM’은 매일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107.7㎒ SBS 파워 FM과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호란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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