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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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굴의 차여사' 오광록-김보연, 쫓고 쫓기는 추격전

기사입력 2015.01.05 20:15 / 기사수정 2015.01.05 20:59

김승현 기자


▲ 불굴의 차여사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불굴의 차여사' 김보연과 오광록, 50대 부부가 공항에서 쫓고 쫓기는 웃지 못 할 장면을 선보였다.

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 1회에서 미란(김보연 분)은 달수(오광록)의 행동을 수상히 여기고 회사에 전화해 달수가 회사를 관뒀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하지만 사실은 지석(박윤재)의 회사에서 정리해고 된 것.

달수의 노트북에서 비행기편 예약이 돼 있는 것을 본 미란은 급히 달수의 여권을 찾지만 이미 없는 상태. 미란은 예약을 취소해 버린다. 이를 모르는 달수는 미란에게 귀여운 이모티콘과 함께 "여보야. 미안해. 다녀와서 다 설명할게"라는 문자만 보내고 핸드폰을 꺼버린다.

공항에서 체크 인하려던 달수는 직원으로부터 출국 취소 처리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황당해 한다. 미란은 화난 얼굴로 "야! 오달수! 거기 안서?"라며 쫓아오고 달수는 사람들 사이로 도망 다닌다.

한편 극 마지막에는 기훈(신민수)과 윤희(하연주)가 교통사고로 첫 만남을 가졌다. 차 안에서 울고 있는 윤희에게 기훈은 "살짝 박아서 아프진 않을 것 같은데"라고 말했고, 남자친구에게 차여서 기분 상해있던 윤희는 욱해서 "내가 상처 받은 거, 내 인생 망친 거 어떻게 책임질 거야? 말해봐!"라고 말해 기훈을 기막히게 했다. 앞으로 기훈과 윤희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불굴의 차여사'는 매주 평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불굴의 차여사' 김보연, 오광록 ⓒ MBC]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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