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MBC '무한도전-토토가'가 방송인 지석진의 눈가를 적셨다.
3일 지석진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일정 때문에 지금 본 토토가! 나에게 무슨짓을 했길래 눈물이 나지? 이 무대를 보다니 나에게 추억 이상을 선물했다"며 '무한도전-토토가' 시청의 감동을 전했다.
이어 "엄정화가 날 울리고 터보가 지누션이 쿨이 조성모가 S.E.S가 이정현이 소찬휘가 김현정이 김건모가 오늘 날 못살게 굴었다"며 "다시 나와줘 제발. 앨범 내 줘, 제발. 너무 감동이었어. 아직 여운이 안 가셔"라고 덧붙였다.
'무한도전-토토가'는 90년대 중후반 향수를 자극하며 순간 최고 시청률 35.9%(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BC '무한도전-토토가' ⓒ 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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