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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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이성재, 왜적들 파죽지세에 '자책 눈물'

기사입력 2015.01.01 22:49 / 기사수정 2015.01.01 22:49

'왕의 얼굴' 이성재가 도성을 떠날 채비를 했다. ⓒ KBS 방송화면
'왕의 얼굴' 이성재가 도성을 떠날 채비를 했다. ⓒ KBS 방송화면


▲ 왕의 얼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왕의 얼굴'이성재가 왜적들의 파죽지세에 눈물 흘렸다.

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13회에서는 선조(이성재 분)가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의 얼굴'에서 선조는 충주에 내려 보낸 신립 장군마저 왜적들에게 패하자 파천을 결정하며 도성을 떠나기로 했다.

선조는 스스로 도성에 남아 백성들을 지키겠다고 나서는 광해군(서인국)을 세자로 책봉하고 평양으로 떠날 채비를 했다.

그 시각 왜적들은 10만 대군을 이끌고 조선의 남쪽 지방에서부터 한양을 향해 무서운 속도로 몰려오고 있었다.

선조는 홀로 용상에 앉아 "이 환란이 정녕 나 때문인 거냐. 왕이 돼서는 안 되는 내 얼굴 때문이냐. 나 때문에 이 나라 조선이 이리 된 거냐"라고 자책을 하며 눈물 흘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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