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다시 태어난다면 자신의 아내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 쇼'에서 여자로 다시 태어난다면이란 질문을 받은 뒤 '자신의 아내'로 다시 태어나고 싶다고 답했다.
박명수는 "와이프는 나 덕분에 호강을 한다"며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지난 29일 방송된 '201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손으로 하트 무늬를 만들고, 유재석을 통해 사랑을 고백하는 등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그는 올해 여덟살이 된 딸 민서에 대한 사랑도 조심스럽게 전했다. 민서가 직업체험 프로그램에서 라디오DJ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는 것. 기회가 닿는다면 딸과의 공동진행도 도전해보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KBS 쿨FM을 통해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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