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대상' 런닝맨, 시청자가 뽑은 최고 프로그램상 수상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런닝맨'이 SBS 연예대상에서 시청자가 뽑은 최고 프로그램상을 받았다.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2014 SBS 연예대상은 이경규, 성유리, 배성재가 MC를 맡아 진행됐다. 

이날 시청자가 뽑은 최고 프로그램상을 시상하기 위해 공형진과 최정윤이 무대에 올랐다. 이들의 입에서 호명된 프로그램은 '런닝맨'이었다. 

'런닝맨' 멤버들은 무대에 올라 임형택 PD를 축하했고, 임 PD는 "정말 감사하다. 100여명이 넘는 스태프를 대신해 받는다고 생각한다. 연기자들, 작가팀, 음향팀 등 셀 수 없이 많은 스태프들이 우리와 함께 하고 있다. '런닝맨' 멤버들은 몸을 던지고 열과 성을 다 한다. 내년에는 더 독하게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