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기대상' 이장우·김지영, 연속극 부문 우수연기상 수상

▲ MBC 연기대상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배우 이장우와 김지영이 연속극 부문 남녀 우수연기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장우와 김지영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4 MBC 연기대상에서 연속극 부문 남녀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장미빛 연인들'에 출연 중인 이장우는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들과 드라마 스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장우는 "'장미빛 연인들' 지금 하고 있다. 모르시는 분들 주말 8시 45분이다. 왔다! 장보리 많이 보셨지 않냐. 그 다음이니까 저희 주말드라마 많이 사랑해 달라"라며 재치 있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모두 다 김치'에서 열연한 김지영은 "오늘 이 자리에 와서 내내 즐거웠던 것 같다. 물론 감동적이고 마음 아픈 순간도 있었고, 너무 즐겁고 한해 동안 너나할것 없이 힘드셨을 텐데 이 시간만이라도 다들 기쁘고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올해 MBC연기대상 시상식은 방송인 신동엽과 소녀시대 수영이 MC를 맡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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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