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지창욱, 박민영에게 용기 냈다 '로맨틱 키스'

기사입력 2014.12.30 23:06 / 기사수정 2014.12.30 23:06

임수연 기자

'힐러' 지창욱 ⓒ KBS 방송화면

▲ 힐러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힐러' 지창욱이 박민영에게 키스했다.

30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힐러'에서는 배상수(박상욱)가 김문호(유지태)의 목소리를 조작해 채영신(박민영)을 빈 건물로 불러냈다.

이날 채영신은 엘리베이터가 추락할 뻔한 사고를 당했지만, 뒤늦게 달려온 서정후는 채영신의 눈을 가린채 추락사 할 뻔한 그녀를 극적으로 구해냈다.

그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한 채영신은 "죽을 뻔 했다. 미쳣는냐. 암만 돈 받고 하는 일이라고 해도 그렇지. 살려줘서 고맙다. 근데 아까 같이 떨어졌으면 같이 죽는 거였다. 그게 뭐냐"라고 화를 냈다.

이어 그녀는 "아직 여기 있느냐. 아직 있느냐. 힐러 맞느냐. 선배가 얼마나 줬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목숨을 빚졌다. 이건 돈은 갚지 못한다. 미안하다.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건넸고, 서정후는 채영신에게 용기내 키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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