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대상' 공형진·김지선·김일중, 라디오 DJ상 수상

 
▲SBS 연예대상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2014 SBS 연예대상' 공형진과 김지선, 김일중이 라디오 DJ 상을 수상했다.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2014 'SBS 연예대상'은 이경규, 성유리, 배성재가 MC를 맡아 진행됐다.
 
이날 라디오 DJ상은 파워FM과 러브FM으로 나누어 수상했고 먼저 라디오 DJ 부분에서는 파워FM에서 '공형진의 씨네타운'을 진행하고 있는 공형진이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공형진은 "제가 배우인데 영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씨네타운'을 6년째 하고 있다. 이렇게 연예대상에서 상을 받으니 더욱 기분이 좋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러브FM에서는 함께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는 김지선과 김일중이 수상했다. 김지선은 "매일 아침에 라디오를 하러 나갈 때 엄마를 붙잡지 않는 아이들에게 고맙다. 끝까지 버티는 사람이 승리자라고 생각한다. 올 한해 힘든 일 많았지만 다들 이겨내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김일중은 먼저 파트너인 김지선에게 영광을 돌렸다. 김일중은 "우리 아내가 원래 이 시간에 뉴스를 진행한다. 오늘 눈병이 걸렸는데 지금 충혈 된 눈으로 TV를 보고 있을 것"이라며 아내에게도 고마움을 표현했다.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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