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12.30 03:00 / 기사수정 2014.12.30 03:00
29일 방송된 tvN '일리있는 사랑'에서는 김일리(이시영 분)가 자신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된 장희태(엄태웅)에게 울며 매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희태는 김일리에게 그가 김준(이수혁)과 함께 있는 사진을 보여주며 뺨을 때렸다. 이어 그는 분노하며 집 안을 뒹굴었다.
이에 김일리는 "도와달라. 맞다. 나 그 사람 좋아한다. 그 사람이 좋아졌다. 당신 이러는 거 안다"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그럼에도 장희태는 "너 죽고 싶냐"라며 계속해서 분노했다.
김일리는 그를 붙잡고 "나 당신이 좋다. 당신 힘들어서 미치겠다. 근데 그 사람도 좋다"라며 "당신 똑똑하잖아. 나한테 좀 가르쳐달라. 어떻게 두 사람을 다 좋아하는 지. 당신이랑 있으면 당신이 좋고 그 사람이랑 있으면 그 사람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 이제 그 사람 안 만난다. 나 좀 붙잡아달라"며 애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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