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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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박스] 소나무, 걸그룹 지형도 바꾼다…'데자뷰' 첫선

기사입력 2014.12.29 12:04 / 기사수정 2014.12.29 12:12

한인구 기자
소나무 ⓒ TS엔터테인먼트
소나무 ⓒ TS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2015년를 겨냥한 걸그룹 소나무가 베일을 벗었다. 새해부터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이는 '신인 걸그룹 대전'에 나선다.

소나무 데뷔 앨범은 29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타이틀곡 'Deja Vu(데자뷰)'를 비롯해 총 6곡이 담겼다. 신인 그룹으로서 싱글 앨범을 선택하지 않아 이례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데자뷰'는 강렬한 힙합 사운드를 중심으로 전자음이 중심이 되어 독특한 색채를 연출했다. '거짓말 같은 이끌림/ 처음인 것 같은데/ 모두 정지된 이 느낌…아직 내가 조금은 서툴러서/ 조심스레 다가가려 해' 등의 가사와 '흔들 흔들 두근 두근 거려' 같은 반복 구절이 묘한 매력을 전했다.

'데자뷰'는 시크릿 '매직', 기리보이·NS윤지 '설렘주의'를 작곡한 프로듀서팀 스타트랙(강지원, 김기범)과 작곡가 마르코가 작업했다. 또 안무는 댄스팀 플레이, 뮤직비디오는 홍원기 감독이 맡았다.

이날 공개된 '데자뷰' 뮤직비디오에는 소나무 멤버들의 강렬한 안무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힙합 의상을 입고 힘이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고, 영상 중간에는 개인 컷이 더해졌다.

소나무는 수민, 민재, 하이디, 나현, 의진, 디애나, 뉴선으로 구성된 팀이다. '항상 신선하고 밝은 음악으로 올바른 메시지를 전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소나무가 그룹명처럼 싱그러운 음악으로 가요계에 반향을 불러일으킬지 관심이 모아진다.

소나무 ⓒ TS엔터테인먼트
소나무 ⓒ TS엔터테인먼트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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