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사나이'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진짜 사나이' 임형준이 전우회장에 선출됐다.
2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2013년 백마부대를 시작으로 약 2년 동안 동고동락했던 병사들이 한 자리에 모두 모여 말년휴가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진짜 사나이' 전우회 창단을 앞두고 전우회장을 누구로 뽑을지 의견이 오고갔다.
김형근, 서경석, 임형준 등 다양한 후보들이 거론됐고 아이러니하게도 '방위 출신' 임형준이 회장으로 뽑혔다.
임형준은 "전우회가 어떤 곳인지 잘모른다"라며 당황하며 "회원들의 경조사에서 누구보다 잘 울어드리겠다"고 독특한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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