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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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LPGA 톱 뉴스, 미셸 위의 US여자오픈 우승

기사입력 2014.12.28 18:09

임지연 기자
미셸 위의 US여자오픈 골프대회 우승이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가장 화제가 된 뉴스로 꼽혔다. ⓒ 엑스포츠뉴스DB
미셸 위의 US여자오픈 골프대회 우승이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가장 화제가 된 뉴스로 꼽혔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재미동포 미셸 위(25˙나이키골프)의 US여자오픈 우승이 2014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톱뉴스에 선정됐다.
 
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위크’는 28일 올해 LPGA 투어를 뜨겁게 달군 10대 뉴스를 정리해 발표했다.
 
골프위크는 미셸 위의 메이저대회 US여자 오픈 우승을 1위로 꼽았다. 매체는 “미셸위가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대회에서 우승한 순간은 그의 15년 여정을 지켜본 사람에게 특별한 장면이었다”고 평가했다. 어릴 적부터 두각을 나타낸 미셸위는 2009년 로네아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LPGA 투어 첫 승을 따냈다. 올시즌에는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위의 주인공은 1993년 벳시 킹 이후 21년 만에 평균 타수와 상금 1위, 올해의 선수상을 휩쓴 미국 선수가 됐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차지했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의 활약은 3위에 올랐다. 리디아 고는 올해 3승으로 LPGA 투어 신인상을 받았다. 특히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우승 상금 50만 달러와 ‘CME 글로브 레이스’ 1위 보너스 100만 달러를 더해 여자골프 사상 단일 대회 최다 상금 150만 달러를 손에 넣으며 자신의 입지를 다졌다.
 
또 재미 동포 크리스티나 김이 11월 로렌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9년 만에 우승한 것과 올해 US여자오픈에서 11세 최연소로 출전한 루시 리가 각각 4,5위에 올랐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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