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포천(경기), 김한준 기자] 28일 오전 경기도 포천 8사단에서 21개월간의 군복무를 마친 가수 세븐이 병장 만기 전역했다.
국내외 세븐 팬들이 부대를 찾아 세븐을 기다리고 있다.
세븐은 본래 지난 18일 전역할 예정이었지만, 지난해 6월 군 복무 중 숙소 무단 이탈과 안마 시술소에 출입한 혐의가 적용돼 영창 10일의 처분을 받아 이날 늦깍이 제대를 하게 됐다. 영창 징계를 받게 되면 수감된 일수는 복무 기간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그 일수만큼 더 복무해야 한다.
지난해 3월19일 현역으로 입대한 세븐은 국방부 홍보지원대(연예병사)에서 근무했다. 그러나 연예병사 제도가 폐지되면서 야전부대로 재배치돼 군 생활을 이어오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전역 후 활동 계획은 아직 알려진 바 없다.
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