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12.26 12:33 / 기사수정 2014.12.26 12:3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의 심상찮은 첫 촬영 현장이 베일을 벗었다.
'투명인간'의 MC 강호동, '아이디어 뱅크' 개그맨 정태호, '예능계의 샛별' 비주얼 가수 김범수, '재간둥이 국민 꼬마 ' 하하, 그리고 '예능 대세' 강남과 '세계적인 모델' 뉴페이스 박성진 등 예능꾼 6MC의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사진 속 형형색색의 의상과 중절모를 갖춰 입은 6명의 MC는 '투명인간'이 아닌 '불투명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어 베일 속에 가려진 투명인간의 실체에 대한 궁금증을 낳는다. 특히 비장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MC군단의 모습은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를 더하고 있다.
서울의 한 유명기업 옥상에서 진행된 이날 촬영은 헬리캠까지 투입되며 박진감 넘치는 포문을 열었다는 후문. 무엇보다 살을 에는 칼바람 속에서 멤버들은 기합을 불어넣는가 하면 얼싸안고 강강술래를 하는 등 남다른 의기투합을 자랑했다. 이는 환상적인 팀워크로까지 이어지며 첫 호흡이 무색하게 느껴질 정도였다고.
'투명인간'의 한 관계자는 "6명의 MC가 각자의 포지션에 맞는 적절한 예능감을 보여준 덕에 첫 촬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예능계의 수장부터 떠오르는 예능 유망주까지 고루 조화를 이뤄내며 탄생시킬 신선한 호흡은 시청자들에게 색다르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투명인간'은 하루하루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있는 직장인들을 위해 MC와 일일 게스트가 지정된 회사를 찾아가 그들과 재미있는 투명인간 놀이를 펼치는 신개념 예능프로그램.
숨길 수 없는 끼로 똘똘 뭉친 6명의 MC들의 첫 촬영 현장 공개로 본격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투명인간'은 내년 1월 중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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