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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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이종석, 진경 억지 보도에 맞대결 선포

기사입력 2014.12.26 11:22 / 기사수정 2014.12.26 11:22

박소현 기자


드라마 '피노키오' ⓒ '피노키오' 방송화면
드라마 '피노키오' ⓒ '피노키오'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피노키오' 이종석이 억지 희생양을 만드는 진경을 상대로 맞대결을 결심했다.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는 MSC 앵커 송차옥(진경 분)과 범조백화점 회장 박로사(김해숙)의 긴밀한 관계가 드러났다. 13년 전 기하명(이종석)의 아버지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됐던 이유도 밝혀졌다.

송차옥은 박로사로부터 받은 USB를 CCTV를 토대로 13년전과 같이 대중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끌고자 했다. 화재의 원인을 파헤치는 대신 여론의 총알받이가 되어줄 다른 희생양을 찾아나선 것.

13년전 기하명의 아버지가 겪었던 사건과 유사하게 폐기물 공장 화재에 대한 비난의 화살을 지구대의 경찰인 안찬수(이주승)에게 쏟아지도록 보도했다.

아버지와 같은 상황에 처한 친구 안찬수를 지키기 위해 하명은 차옥을 만나 "증거 갖고 따지러 오겠다"며 "13년 전처럼 무력하게 사람을 잃는 일, 절대 없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하명은 자신의 아버지뿐 아니라 자신의 친구까지 언론보도의 희생양으로 만들어버린 차옥과 정면승부를 예고했다. 이전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하명이, 어떤 선택과 움직임 속에서 기자로서 찬수를 구하고 차옥을 막아 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피노키오'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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