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백' 이준, 신하균 살릴 수 있을까

▲ 미스터 백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스터 백' 이준이 신하균의 건강을 걱정했다.

24일 방송된 MBC '미스터 백' 15회에서는 최신형(신하균 분)이 자신의 죽음을 예감하고 이별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신형은 성경배(이문식)에게 "나 때문에 걱정 끼쳐 마음 아프게 한 것도 미안하고. 성경배는 최고봉이 최고의 파트너였어"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성경배는 "제가 회장님을 두고 어디 가요"라며 오열했고, 최신형은 성경배를 끌어안고 "정말로 고마웠네"라며 눈물 흘렸다. 최대한은 두 사람을 지켜보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이후 성경배는 "자네가 가서 다시 한 번 설득해봐"라고 호소했고, 최대한은 "제가 말로 해서 될 일이 아닌 것 같아서 그래요. 문자메시지에서 말한 마지막 날이 25일이니까 그 날로 미리 예약해놓고 억지로라도 끌고 가서 수술 받게 해야겠어요"라며 최신형을 살리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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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