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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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에게 이런 면이?…귀요미 루돌프 변신

기사입력 2014.12.24 17:33 / 기사수정 2014.12.24 17:33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유지태가 일반 시사회 현장을 찾아 관객들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 김상만 감독과 배우 유지태, 차예련은 영화 관람을 위해 극장을 찾아 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극장을 찾았다. 관객들은 감독과 배우들의 모든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박수를 보냈다.

루돌프 머리띠를 쓰고 등장한 배우 유지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며 준비한 선물들을 전달했다. 유지태는 이벤트에 당첨된 관객과의 사진은 물론, 넓은 어깨로 담요을 둘러주며 '담요 허그'로 관객들의 기쁨을 배가 시켰다. 관객들은 선물과 더불어 유지태의 루돌프 머리띠를 한 귀여운 모습에 더욱 감격했다.

이어 관객들의 호응이 높아지자 배우 유지태는 즉석으로 노래도 불러 분위기를 더욱 달아오르게 했다.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에 등장하는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 중 한 소절을 수줍은 듯 멋지게 불러 관객들의 그 어느 때보다 큰 함성과 박수를 받았다.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는 천재 테너가 가장 화려한 시절 목소리를 잃게 된 후 친구, 아내와 함께 역경을 딛고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유지태, 차예련, 이세야 유스케가 가세했고 '심야의 FM'을 연출한 김상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31일 개봉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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