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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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김주영, 중국 상하이 둥야로 이적

기사입력 2014.12.23 14:45 / 기사수정 2014.12.23 15:50

김형민 기자
김주영이 FC서울을 떠나 중국 무대로 이적을 확정지었다 ⓒ 서울 구단 제공
김주영이 FC서울을 떠나 중국 무대로 이적을 확정지었다 ⓒ 서울 구단 제공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FC서울 수비수 김주영이 중국으로 이적한다.

서울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주영이 중국 상하이 이스트 아시아(SEA·상하이 둥야)로 이적한다"고  공식적으로 알렸다. 중국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된 김주영은 현지로 이동해 메디컬테스트와 계약 체결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김주영은 지난 시즌 서울의 스리백 핵심으로 활약하면서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중국 등 많은 클럽들이 김주영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역시 변화와 도전에 대한 의지가 강했던 김주영의 의사를 존중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이적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김주영은 신갈고와 연세대를 거쳐 지난 2009년 K리그에 데뷔해 2012년부터 서울에서 활약했다. K리그 통산148경기에 출전하면서 5골 1도움을 기록했고 특히 빠른 발을 이용한 안정된 수비력으로 FC서울 철벽 수비를 이끌었다. 최근에는 슈틸리케호에 낙점받으며 아시안컵 최종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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