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지창욱 ⓒ KBS 방송화면
▲ 힐러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힐러' 박민영이 지창욱을 칭찬했다.
22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힐러'에서는 채영신(박민영 분)이 자신의 집 앞에서 노숙을 하던 서정후(지창욱)를 발견했다.
이날 서정후는 채영신을 향해 "선배. 미안하다. 나는 괜찮다. 근데 내가 먼저 도망쳤다"라며 "선배를 지켜보라고 하셨는데 이게 너무 무섭고 내가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정신을 차려보니 도망가고 있었다"라고 말을 더듬었다.
이에 채영신은 "너 어제 맞고 기절했던건 아니냐. 근데 왜 밖에서 자고 있었던거냐"라고 물었고, 서정후는 "선배가 걱정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의 상처에 대해 묻자 "밤이라서 모른다. 맞았거나. 아, 어제 맞다가 좀 넘어진것 같기도 하다"라고 변명했다.
그러자 채영신은 "봉숙아. 네가 신고해준 덕분에 내가 살았다. 그렇게 얻어 맞은 놈이 그 와중에 신고도 하고 예뻐 죽겠다"라며 서정후를 폭풍 칭찬한 뒤 그의 상처를 치료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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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