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멤버들이 제주도 여행에 나섰다. ⓒ KBS 방송화면
▲ 1박 2일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마라도행 배의 결항에 환호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송년특집 제주도 서귀포 여행기로 꾸며졌다.
이날 '1박 2일' 멤버들은 송년특집을 맞아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도착한 뒤 차를 타고 선착장으로 향했다.
멤버들이 최종 목적지인 마라도에 가기 위해서는 배를 타야 했는데 풍랑 경보가 내려지면서 배가 운항하지 않게 됐다.
멤버들은 날씨로 인한 결항에 덩실덩실 춤을 추며 배를 안 타게 된 것에 환호했다. 신이 난 김준호는 괜히 "정말 마라도 가고 싶어서 서울에서 여기까지 왔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유호진 PD는 송년특집으로 시청자 분들께 보여드리고 싶은 게 있었는데 이렇게 좋아할 수가 있는 거냐고 말했다. 움찔한 멤버들은 마라도에 가고 싶은 척 발연기를 작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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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