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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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임시완 정규직 전환 위해 모두 나섰다

기사입력 2014.12.20 20:53 / 기사수정 2014.12.20 20:53

'미생'의 강소라가 임시완을 걱정했다. ⓒ tvN 방송화면
'미생'의 강소라가 임시완을 걱정했다. ⓒ tvN 방송화면


▲ 미생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생' 임시완을 위해 동기들이 나섰다.

2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 20회(최종회)에서는 안영이(강소라 분)가 장그래(임시완)를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자원팀 직원들은 장그래의 정규직 전환이 어려울 거라는 이야기를 나눴다. 안영이는 장그래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근심했고, 이를 눈치 챈 하대리(전석호)는 "허전하긴 하지. 동기라고는 달랑 넷인데"라고 위로했다.

안영이는 "정말 방법이 없는 건가. 요새는 그 생각뿐이에요"라고 솔직히 털어놨고, 하대리는 "회사 분위기라도 한 번 만들어보든가. 떠드는 사람이 많아지면 회사에서 그냥 넘길 것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거고"라고 설명했다.

이후 안영이는 장백기(강하늘)와 한석율(변요한)에게 "회사 사람들이 좀 더 장그래 씨를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 보란 뜻이겠죠. 장그래 씨가 남을 만한 사람이고 꼭 남아야 되는 사람이라는 거"라고 전했다.

한석율은 "한 사람 병신 만드는 건 순식간이면서 제대로 보는 건 왜 이렇게 인색하고 어려워. 뭐라도 해봐야지. 하다 못해 나 병신 만든 그 방법이라도 매달려볼래"라며 발벗고 나섰다.

결국 한석율을 비롯해 동기들은 장그래를 위해 각자의 방법으로 노력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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