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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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김현주, 나영희와의 기싸움에서 승리

기사입력 2014.12.20 20:43 / 기사수정 2014.12.20 20:43

대중문화부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김현주와 나영희가 기싸움을 벌였다. ⓒ KBS 방송화면
'가족끼리 왜 이래' 김현주와 나영희가 기싸움을 벌였다. ⓒ KBS 방송화면


▲ 가족끼리 왜 이래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김현주와 나영희가 기싸움을 벌였다.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36회에서는 백설희(나영희 분)의 일을 맡게 된 차강심(김현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강심은 백설희의 광고 촬영에 따라가 백설희의 심부름을 했다. 백설희는 물, 빨대를 찾는 등 계속 까탈스럽게 나왔다. 또한 백설희는 옷이 마음에 안 든다며 "이런 옷들론 오늘 촬영 못하겠다. 접자"며 자리를 떴다.

이에 차강심은 "안 맞는 옷일지라도 어떻게든 소화를 해내서 촬영을 제시간에 맞추는게 프로라고 생각한다. 스무명이 넘는 촬영 스태프들이 3시간 넘게 스탠바이하며 기다리고 있다"며 백설희를 설득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백설희는 "시간당 돈 쳐주면 되는 거 아니냐. 준비를 제대로 못한 건 홍보팀이다"고 반박했지만, 차강심은 "예상 외 비용이 들어가면 홍보팀에서 책임을 져야 한다. 저 한 사람 물 먹이시려고 엄한 홍보팀 직원들까지 물 먹이시는거 여사님 정도 되시는 분이 하실 일은 아닌 것 같다"고 일침을 놓았다.

이를 들은 백설희는 화를 참으며 "끝까지 안 한다고 하면 어떻게 되냐"고 묻자 차강심은 "홍보모델 교체를 놓고 심각하게 논의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며 "여사님은 GK란 브랜드도 같이 짊어지셔야 하는 거다. 칭찬을 하든 욕을 먹든 문대오 회장님 석 자가 뒤에 따라다닌다는 거 잊지 말아달라"고 충고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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