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 엑스포츠뉴스=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김형민 기자] 심석희(세화여고)가 국내 무대에서 아쉬운 레이스를 펼쳤다.
심석희는 20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4-2015 ISU(국제빙상연맹) 쇼트트랙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000m 결승전에서 4위에 머물렀다.
결승전에 혼자서 올랐던 심석희는 한유동(중국), 엘리스 크리스티(영국) 등과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경기 초반 천천히 레이스를 시작한 심석희는 2위 자리를 확고히 지키면서 추월 기회를 노렸다. 3바퀴를 남겨두고 스피드를 낸 심석희는 인코스로 추월을 시도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한유동의 결국 다른 선수들의 질주에 밀린 심석희는 1분33초480로 아쉬운 4위로 레이스를 마쳐야 했다.
김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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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