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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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측 "오늘 퇴원, 개인사 공개로 가족 힘든 상황"

기사입력 2014.12.20 17:35

김구라 ⓒ 엑스포츠뉴스DB
김구라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공황장애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던 방송인 김구라가 퇴원한 가운데, 소속사가 개인사에 대한 보도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구라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말씀을 드리고, 많은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18일 불면증과 이명증상으로 인한 공황장애 증상 악화로 절대 안정을 취하라는 의사선생님의 소견으로 입원을 했고, 입원기간동안 약물치료로 지쳐있던 심신이 상당히 치유가 됐습니다. 병원 측에서도 조용하고 편한 곳에서 심신의 안정을 취하도록 권유해 오늘 퇴원을 했습니다"라고 그간의 상황을 전했다.

또 "이번 일로 김구라 씨의 개인사가 공개돼 많은 가족들이 힘들어하고 있으니, 가족에 대한 추측기사는 자제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시면 고맙겠습니다"라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빠른 시일내에 더 건강하고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을 맺었다.

한편 김구라는 MBC '세바퀴-친구찾기'에서 배우 이유리, 방송인 신동엽과 함께 메인 MC를 맡고 있다. '세바퀴' 외에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JTBC '썰전', MBC 에브리원 '정의본색' 등에서 활약 중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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