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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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테너' 차예련 "현장에서 항상 5개 언어 사용"

기사입력 2014.12.18 16:29 / 기사수정 2014.12.18 16:40

조재용 기자
'더 테너' 차예련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더 테너' 차예련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영화 '더 테너'의 차예련이 "현장에서는 5개 국어가 사용됐다"고 밝혔다.

18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이하 더 테너)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은 '더 테너'의 실제 주인공인 성악가 배재철이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으며 김상만 감독과 배우 유지태, 차예련이 참석했다.

차예련은 "일본, 한국, 세르비아에서 촬영했다. 현장에서는 항상 5개 언어가 나왔다. 각국의 언어들로 의사소통하는데 어려움도 있었지만 영화로 단합이 되다보니 '언어의 장벽이 없구나' 하는 것도 느꼈다. 해외에서 오랫동안 촬영한 것도 처음이라서 가족같이 끈끈해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유지태는 "진심을 전할 때 궁합이 중요한 것 같다. 친구를 잘 만나면 세기에 남는 연기를 할 수도 있는 것이고 잘못하면 후안무치가 될 수도 있다. 스태프와 배우들을 잘 만나서 어려움은 없었다. 영어나 성악 연기에서 한계를 뛰어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는 갑상선암으로 목소리를 잃은 후 재기를 위해 고군분투한 성악가 배재철씨의 이야기를 재구성한 작품이다. 오는 12월 31일 개봉.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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