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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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맨‘ 이대형 “김기태 감독님과 아무 문제 없었다”

기사입력 2014.12.18 11:41 / 기사수정 2014.12.18 12:32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임지연 기자] ‘kt맨’ 이대형이 kt 입단 소감을 밝혔다.

kt는 18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프로야구 개막 D-100 기념 신규 영입선수 입단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조범현 감독과 장성호, 김사율, 박기혁, 용덕한, 김상현, 박경수, 정대현, 배병옥, 이대형, 장시환, 윤근영, 정현, 이성민이 참석했다.

kt는 지난달 기존 9개 구단으로부터 특별 지명으로 9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그중 가장 주목을 받은 건 KIA에서 둥지를 옮긴 이대형. 2013시즌 후 FA를 통해 KIA로 이적한 이대형은 20인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됐고 kt의 지명을 받아 1년 만에 둥지를 옮겼다.

kt 위즈 유니폼을 입고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낸 이대형은 “기대가 큰 만큼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힌 뒤 "김기태 감독님과 아무 문제 없었다. 좋은 관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제는 팀을 옮기는 일이 없도록 꼭 필요한 선수가 되겠다"는 이대형은 “지난해 좋은 타율을 기록하고 안타를 많이 쳤는데 그 기록들을 뛰어넘는 시즌이 됐으면 좋겠다. 도루에 대해선 나가면 뛰어야 한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다. 성공률을 높여서 좋은 야구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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