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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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이성재, 백성들 서인국 칭찬에 '질투'

기사입력 2014.12.17 22:47 / 기사수정 2014.12.17 22:47

'왕의 얼굴' 이성재가 민심을 살피고자 나섰다. ⓒ KBS 방송화면
'왕의 얼굴' 이성재가 민심을 살피고자 나섰다. ⓒ KBS 방송화면


▲ 왕의 얼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왕의 얼굴' 이성재가 백성들의 서인국 칭찬에 질투를 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9회에서는 선조(이성재 분)가 광해군(서인국)을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조는 이상해(안석환)를 비롯한 조정 대신들이 세금을 못 내 노비가 된 양민들을 구제해 주자는 개혁안을 제시하자 선뜻 받아들였다.

김귀인(김규리) 쪽 사람인 이상해는 광해군을 향한 선조의 질투심을 이용하기 위해 그 개혁안이 광해군의 머리에서 나온 것임을 덧붙여 말했다.

선조는 민심을 살피고자 변복을 하고 저잣거리로 나섰다. 노비에서 양민으로 돌아온 백성들은 "이게 다 광해왕자 덕분이더라. 왜 그런 분을 쫓아낸 거냐"라고 입을 모았다. 선조는 백성들이 자신이 아니라 광해군을 칭송하자 표정이 일그러지며 질투심에 휩싸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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