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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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여고 탐정단' 의문의 소녀 해니, 알고보니 "카라 후보!"

기사입력 2014.12.17 08:58 / 기사수정 2014.12.17 09:04

김경민 기자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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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첫 방송된 '선암여고 탐정단'의 의문의 소녀 해니가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첫 방송된 JTBC 미니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에서는 해니라는 이름의 의문의 소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미스터리한 외모의 해니는 전학생인 채율(진지희)을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게끔 돕는 전학생 도우미를 맡았다. 해니는 전학생 도우미를 구한다는 말에 손을 번쩍 들며 자원했으며, 채율을 양호실에 데려다 주는 등 채율을 도왔다.

그러나 해니는 얼마 되지 않아 채율에게 그만 속내를 들키고 말았다. 해니가 채율의 전학생 도우미인 것을 안 채율의 어머니가 해니에게 접근해 채율을 감시하면 비밀 과외를 받게 해주겠다고 한 것. 사실을 알고 싸늘하게 돌아서는 채율을 바라보다 망연자실해하는 해니의 모습은 시청자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방송 후 해니에 대해 네티즌들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녀의 정체는 바로 지난 4월 방송된 카라 멤버를 선발하는 프로그램 '카라 프로젝트 : 카라 더 비기닝'에 출연한 DSP미디어 연습생 시윤. 시윤은 방송 당시 우월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JTBC 미니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은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재기발랄한 5명의 여고생들이 탐정단을 결성해 학교 주변의 미해결 사건들을 파헤치는 학원 추리 로맨스다. 걸스데이 혜리, 진지희 등이 출연했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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