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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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있는 사랑' 이수혁, 뺨맞은 이시영에 "울어도 된다"

기사입력 2014.12.17 00:21 / 기사수정 2014.12.17 00:21

이희연 기자
'일리있는 사랑' 이시영이 이수혁 앞에서 오열했다. ⓒ tvN 방송화면 캡처
'일리있는 사랑' 이시영이 이수혁 앞에서 오열했다. ⓒ tvN 방송화면 캡처


▲ '일리있는 사랑'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일리있는 사랑' 이수혁이 자신 앞에서 우는 이시영을 달랬다.

16일 방송된 tvN '일리있는 사랑'에서는 김준(이수혁 분)이 시어머니에게 뺨을 맞고 온 김일리(이시영)을 달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일리는 장희수(최여진)를 테라스에 두고 집으로 들어 온 뒤 이를 잠시 잊은 채 할 일을 했다. 밖에서 비를 맞고 있는 장희수를 본 시어머니는 김일리의 뺨을 때리며 분노했다.

집을 나선 김일리는 김준의 공방을 찾았다. 그의 붉어진 뺨을 본 김준은 "울고 싶으면 울어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일리는 "나도 비밀하나 말 해줄까. 나 남편 앞에서 절대 안 운다. 내가 울면 내가 운 것보다 몇 배 더 미안해 한다. 엄마 앞에서 안 운다. 속상해 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준은 자신의 감정 조차 숨기며 남을 위해 희생하는 김일리의 모습을 안타깝게 여겼다. 그는 김일리에게 "김여사는 그냥 노예다. 꼭두각시다"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그러자 김일리는 "네가 뭘 안다고 나쁜자식아. 나도 힘들다"라며 오열하기 시작했다.

이에 김준은 "봐라. 내 앞에서 울어도 된다"라며 그를 달랬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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