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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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이영은, 김래원 시한부 선고에 오열 '김아중 충격'

기사입력 2014.12.16 22:17 / 기사수정 2014.12.16 22:17

'펀치'의 김아중이 김래원의 시한부 선고를 알고 충격받았다. ⓒ SBS 방송화면
'펀치'의 김아중이 김래원의 시한부 선고를 알고 충격받았다. ⓒ SBS 방송화면


▲ 펀치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펀치' 이영은이 김아중에게 김래원의 시한부 선고를 전했다.

16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펀치' 2회에서는 박현선(이영은 분)이 신하경(김아중)에게 박정환(김래원)의 시한부 선고를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하경은 박현선을 찾아가 박정환을 당장 수술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나 박현선은 "수술 중에 잘못 되면 오빠는 수술대 위에서, 이 수술 해낼 의사 찾아봤는데 찾고 있는데 아무도 못하겠다고"라며 눈물을 쏟아냈다.

박현선은 "아침에 오빠한테 말하려고 했는데요. 예린이 명문 사립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됐다고. 입학식날 엄마랑 나랑 같이 가자고 웃는 오빠한테 오빠는 예린이 입학식에 못갈 거라고, 그날 오빠는 이 세상에 없을 거라고 어떻게 말해"라며 오열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펀치'는 정글 같은 세상을 상처투성이로 살아낸 한 검사의 핏빛 참회록으로, 세상을 바로잡으려는 두 남녀가 운명을 걸었던 평생의 동지를 상대로 벌이는 승부를 감동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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