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영 ⓒ AFPBBNews=News1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퀸즈파크 레인저스(QPR)의 윤석영이 9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QPR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2014-15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QPR은 4승2무10패(승점14)를 기록하면서 강등권인 18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올 시즌 QPR의 확실한 주전 수비수로 올라선 윤석영은 이날도 선발 출전해 90분을 소화했다. 9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이었지만 에버튼에 3골을 실점하며 팀 패배를 지켜봐야만 했다.
에버튼에 완패를 한 만큼 QPR 선수들의 평가가 좋을 수가 없던 가운데 윤석영은 경기 후 현지 언론으로부터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수비적인 역할을 부여받았던 마우리시오 이슬라와 리차드 던이 5점을 받은 반면 윤석영은 6점으로 데이비드 호일렛(7점)에 이어 팀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실점 장면에 크게 관여하지 않았다는 해석으로 보인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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