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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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술독에 빠진 엄마 "매일 소주 2병 마셔"

기사입력 2014.12.16 00:15 / 기사수정 2014.12.16 00:15

임수연 기자
'안녕하세요' 술독에 빠진 엄마 ⓒ KBS 2TV 방송화면
'안녕하세요' 술독에 빠진 엄마 ⓒ KBS 2TV 방송화면


▲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술독에 빠진 엄마 때문에 고민인 남성이 등장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사연의 주인공은 "엄마는 매일 같이 술을 마시고 들어온다. 술주정으로 했던 말을 무한 반복한다. 술 먹고 넘어져서 다치기도 한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술독에 빠진 엄마는 "매일 소주 두병 정도 마신다. 어제도 술을 세병정도 마셨다. 나는 원래 안주를 잘 먹지 않는다. 김장을 처음 해봤는데 정말 맛있더라. 술안주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스튜디오에서 자신이 직접 담근 김치를 선보였고, 신동엽은 "소주가 정말 생각이 난다"라고 맛을 칭찬했다.

이에 그녀의 남편은 "엄청 고민이다. 처음에는 달래기도 하고 화도 냈지만 잘 안되더라. 이제는 그냥 둔다. 연애 할 때는 같이 먹었는데 어느순간부터는 혼자 먹더라"라고 아쉬움을 토로했고, 엄마는 "현실적으로 함께 마시면 싸운다"라고 일축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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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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