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알베스 ⓒ AFPBBNews = News1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FC바르셀로나가 오른쪽 수비수 다니엘 알베스를 부상으로 잃었다.
바르셀로나는 1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알베스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전날 수중전으로 치른 경기 여파가 부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알베스는 헤타페와 치른 리그 경기에 출전해 활약했지만 후반 35분 부상으로 아드리아누와 교체됐다. 팀으로 돌아와 회복훈련 내내 치료에 집중했지만 최소 일주일은 결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햄스트링에 이상을 느낀 알베스는 주중 열릴 우에스카와의 코파 델 레이에 나설 수 없고 21일 예정된 코르도바와 리그 경기도 어려워 보인다.
알베스는 올 시즌 전성기 기량에서 내려온 모습을 보여주며 비판을 받고 있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으로부터 신임을 받으며 주전으로 꾸준히 뛰고 있다.
하지만 알베스가 일주일 가량 뛰지 못하면서 바르셀로나는 임대 이적이 유력한 마르틴 몬토야를 제외한 아드리아누, 더글라스 등 두 명의 선수로 극복해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됐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