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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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김동현, 고소공포증 벌벌…약해진 격투가

기사입력 2014.12.14 09:47

김승현 기자
김동현 ⓒ MBC
김동현 ⓒ MBC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고소공포증으로 벌벌 떨었다.

14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지난주 벌레를 보고 무서워서 질겁했던 김동현이 또 다른 고충을 겪는 모습이 그려진다. 김동현은 이번에는 헬기레펠 훈련 중 잔뜩 겁을 먹은 어리바리한 모습을 선보였다고 한다.

멤버들은 우리나라 최전방 GOP사단이자 평양으로 가는 길목을 지키는 전진부대로 전입을 가게 됐다. '대한민국 0.5%'만 선택받는 전진부대 수색대대 답게 일명 '정예 독수리 요원화 교육'이라 불리는 혹독한 훈련으로 전입 첫 날부터 녹초가 됐다.

김동현은 벌레공포증에 이은 고소공포증으로 헬기레펠 훈련 내내 약한 모습을 보였다. 하강 전, 각오를 묻는 교관의 질문에 "딱 한번만 하고 싶습니다!"라고 자신 있게 외쳤으나 한번 물면 놓지 않는 '까치독사'에게 딱 걸린 김동현.

제대로 못하면 다시 하강해야 한다는 불호령에 "아닙니다!"만 큰 목소리로 외쳐 밑에서 지켜보고 있던 멤버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아닙니다 이병"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김동현은 해병대 출신이 무색할 정도로 어리바리하게 헬기레펠 하강을 마쳐 "겁을 먹지 말자!"를 외치며 얼차려를 받는 굴욕을 맛봤다.

전진부대 수색대대에 펼쳐지는 혹독한 생존기는 14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되는 '진짜 사나이'에서 공개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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