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우 ⓒ 브라운슈바이크 홈페이지 캡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류승우(브라운슈바이크)가 오랜만에 골맛을 봤다.
류승우는 13일(한국시간) 아인트라흐트 경기장에서 열린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2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시즌 3호골을 터트렸다.
전반 22분 류승우는 정확한 논스톱 슈팅으로 그물을 갈랐다. 오른쪽에서 벤자민 케셀(브라운슈바이크)이 연결한 땅볼 크로스를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지난달 FC에르츠케비어 아우에를 상대로 골을 터트린 지 4경기 만에 터트린 득점포였다. 류승우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브라운슈바이크는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류승우의 득점 이후 전반 28분 동점골을 허용한 브라운슈바이크는 남은 시간 추가골 사냥에 실패해 승점 1을 얻는 데 그쳤다.
김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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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