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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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정준하·박명수, 금주 약속 지켰다 '몰카 중단'

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4.12.13 18:48

'무한도전'에서 서장훈이 몰래카메라 도우미로 나섰다. ⓒ MBC 방송화면
'무한도전'에서 서장훈이 몰래카메라 도우미로 나섰다. ⓒ MBC 방송화면


▲ 무한도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무한도전' 방송인 유재석과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몰래카메라를 시작했다.

1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가 펼치는 '유혹의 거인'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도우미로 나선 서장훈은 유재석의 지휘 아래 멤버들에게 연락을 시도했다. 서장훈은 정준하와 통화가 연결되자 "시간되면 맥주나 한 잔 할까 해서 전화했다"라고 운을 띄웠다.

정준하는 "우리 내일 스케줄 빡세대. 6시에 일어나야해"라고 거절했고, 서장훈은 "조만간에 여기 놀러올게요"라며 통화를 마쳤다.

또 박명수 역시 술을 마시자는 서장훈의 제안에 "'무도' 녹화라 일찍 나가야 된다. 내일 아침 7시다"라며 거절했다.

결국 유재석은 "내일 아침 일찍 녹화라 다들 안 나오는 것 같다. 제대로 된 점검이 될 때까지 장기 프로젝트로 해보겠다"라며 몰래카메라를 중단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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