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백' 이준, 신하균·장나라 이별 막았다

▲ 미스터 백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스터 백' 이준이 신하균과 장나라의 이별을 막았다.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 12회에서는 최대한(이준 분)이 은하수(장나라)에게 최신형(신하균)의 소식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대한은 은하수를 찾아가 최신형과 헤어진 이유에 대해 물었다. 은하수는 "좋아하는 사람이 나 때문에 불행해지는 게 싫어서요. 가족들하고 잘 지내길 바라니까. 어렵게 만난 가족들이잖아요"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최대한은 "내 잘못이 크네. 최신형, 아무 것도 못 먹고 지금 많이 아파. 또 이러다 쓰러지면 어쩌나 걱정도 되고. 최신형이 병원에서 없어졌을 때 진심으로 걱정했던 거 알고 있어"라고 말했다.

최대한은 "그리고 이번에는 '최신형이 은하수를 진심으로 많이 좋아하는구나' 많이 느꼈고. 나도 너 많이 좋아해. 근데 일방통행일 뿐이잖아. 둘이 이렇게 서로 좋아하는데 나 때문에 그러는 건 아닌 것 같아"라고 설득했다.

결국 최대한은 "최신형하고 잘 지내볼 테니까 우리 형 만나달라고"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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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