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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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에게 "최달포란 이름 버릴 생각 없다"

기사입력 2014.12.11 22:17 / 기사수정 2014.12.11 22:18

임수연 기자
피노키오' 박신혜-이종석 ⓒ SBS 방송화면
피노키오' 박신혜-이종석 ⓒ SBS 방송화면


▲ 피노키오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피노키오' 이종석이 박신혜에게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는 최인하(박신혜)가 자신의 엄마 송차옥(진경)으로 인해 삼촌 최달포(이종석)의 가족이 망가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최인하는 최달포에게 눈물로 사과한 뒤 "그동안 너 내가 많이 미웠겠다. 미워해도 된다. 내가 너라면 나 같으면 꼴도 보기 싫을 거다"라며 "꼴도 보기 싫으면 내가 떠나겠다. 네가 기자를 그만두라고 하면 그만 두겠다"라고 밝혔다.

그녀의 말에 최달포는 "그래, 정말 꼴도 보기 싫다. 기하명일때 너와 네 엄마를 미워했었다. 아버지가 정신이 온전해 지면 떠나려고 했다"라며 "그러나 난 지금 최달포고 앞으로도 그 이름을 버릴 생각이 없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최인하는 "그럼 왜 형에게 동생이라고 나서지 않는 거냐. 왜 엄마가 위험하다고 말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되물었고, 비밀을 말해주려는 최달포에게 자신에게 말하지 말라고 만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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