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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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원' 한석규 "잘하는 연기자 보면 질투난다"

기사입력 2014.12.10 19:46 / 기사수정 2014.12.10 20:12

조재용 기자
'상의원' 한석규 ⓒ 엑스포츠뉴스 DB
'상의원' 한석규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영화 '상의원'의 한석규가 이번 영화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상의원'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원석 감독을 포함해 배우 한석규, 고수, 박신혜, 유연석, 마동석, 조달환 등이 참석했다.

한석규는 이번 영화에 대해 "불행의 시작은 남과 비교하는 순간이다. 그게 바로 우리 작품의 주제인 것 같다. 극중 돌석은 비교하는 마음의 응집체다. 반면 공진은 비교하는 마음이 없는 사람이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저도 그렇게 비교하는 사람이었다. 잘하는 연기자를 보면 질투난다. '어떻게 저렇게 잘할 수 있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들던 상의원에서 펼쳐지는 조선최초궁중의상극 '상의원'은 AFM에서 선풍적인 기대감을 보이며 2015년 베를린 마켓에서 전세계 바이어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상의원'은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드는 상의원에서 아름다운 옷으로 인해 벌어지는 사랑, 재능, 질투, 욕망을 담은 감성사극이다. 한석규, 고수, 박신혜, 유연석, 마동석, 신소율, 이유비, 조달환 등이 가세했고 '남자사용설명서'를 연출한 이원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2월 24일 개봉.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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