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 '킬미힐미' 합류…황정음과 모녀호흡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희정이 '킬미힐미'에 합류한다.

10일 소속사 원앤원스타즈에 따르면 김희정은 여주인공 오리진(황정음 분)의 엄마인 지순영 역에 캐스팅 됐다.

지난 8일 전체 대본 리딩을 마치고 현재 촬영은 준비하고 있는 상태다.

김희정은 지난 2월 KBS '왕가네 식구들'의 성공적인 종영 이후 웰메이드 드라마로 평가받은 JTBC '유나의 거리'에 합류해 6개월 간 쉼없이 달려온 바 있다. '킬미힐미'에서 보여줄 변신도 기대된다.

지성, 황정음이 출연하는 '킬미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앓는 재벌 3세와 정신과 의사의 로맨스를 로맨틱 힐링 코미디다. 여기에 미스터리를 더해 이제껏 국내 드라마에서 시도된 적 없는 장르에 도전할 계획이며, 상처 치유의 가장 강력한 백신은 사랑이라는 주제를 다룬다.

내년 1월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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