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
▲ 힐링캠프 김영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소설가 김영하가 작가로 사는 것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표시했다.
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소설가 김영하가 출연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과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김영하는 "나에게 작가로 어떻게 살아 갈 수 있냐고들 질문하시는데, 작가로 먹고 살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하는 "지금은 솔직히 기나긴 습작기간을 견디기 어렵다"며 "아르바이트도 해야 하고, 가족들의 기대를 충족 시켜야 한다"고 작가의 솔직한 삶을 털어놨다.
또한 김영하는 현 시대에 대해 "기대감소의 시대다. 길고 지루한 저성장의 시대다. 그런데 점점 나빠 질 것이다"라고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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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