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지창욱 ⓒ KBS 방송화면
▲ 힐러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힐러' 지창욱이 심부름을 완벽하게 해냈다.
8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힐러'에서 레전드 심부름꾼 서정후(지창욱)가 조민자(김미경)의 의뢰를 받고 새 심부름에 착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정후는 조민자의 의뢰를 받고 새로운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지하철역으로 향했다. 그러나 그는 지하철역에 라이벌 상수파에서 뿌려둔 남성들로 인해 불길한 예감에 휩싸였고, 되돌아가려 했지만 이미 착수금을 받았다는 말에 다시 지하철역으로 향했다.
이어 그는 의뢰인 고상철(이문식)을 만나자 다짜고짜 그를 끌고 지하철에 올라탔고, 그들의 눈을 피하기 위해 지하철에서 뛰어 내리기를 감수했다.
의뢰인 고상철을 데리고 터널 안으로 도망치던 서정후는 "물건 확인하면 입금한다. 물건 달라. 입금 되는 데까지 확인 하겠다"라고 제안했지만, 고상철은 "살려 달라. 물건은 그 다음에 드리겠다. 나를 죽일거다. 내가 죽을거다"라고 애원했다.
결국 그의 애절한 말과 표정에 마음이 움직인 서정후는 위험을 무릅쓰고 상수파와 일대 다수로 싸우기 시작했고, 현란한 발차기와 무술 실력으로 의뢰인을 구해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