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8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는 36.6%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달 30일 기록했던 자체 최고 시청률(37.0%)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지난 방송분(30.2%)보다 6.4%p 상승한 수치다.
이날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차달봉(박형식 분)은 윤은호(서강준)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의 신메뉴 품평회에서 2등을 차지했다. 새벽마다 레스토랑에 나가 개발에 매진하며 두부 스테이크를 만든 차달봉은 "역시 난 되는 게 없네. 어떡하냐 이제"라며 실망에 빠졌다.
하지만 품평회의 실제 우승자는 차달봉이었다. 차달봉에 질투를 느낀 윤은호가 순위를 바꿔서 말한 것이다. 차달봉은 품평회 결과를 묻는 차순봉(유동근)에게 애써 웃음을 지으며 백만 원이 든 봉투를 건넸다.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는 23.3%, '장미빛 연인들'은 18.5%, SBS '미녀의 탄생'은 6.7%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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