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지난 2013년에 NC에서 뛰었던 아담 윌크가 LA에인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LA 타임즈'는 6일(한국시간) "에인절스가 아담과 에드가 이바라, 두 명의 왼손 투수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참가할 예정이다.
아담은 2013시즌 NC 유니폼을 입고 국내 무대에서 뛰었다. 아담은 17경기에 등판해 4승8패 평균자책점 4.12을 기록했다. 성적은 나쁘지 않았지만, 2군행 지시에 구단을 비난하는 SNS 메시지가 문제가 돼 한국을 떠나게 됐다. 아담은 미국으로 돌아가서도 한국에서의 경험이 끔찍했다는 인터뷰를 해 논란을 일으켰다.
아담은 올 시즌은 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에서 28경기에 출전해 7승 14패 평균자책점 4.72을 기록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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