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 KBS 2TV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시청률이 큰 폭을 하락했지만 30% 선은 지켰다.
7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는 30.2%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37%)보다 6.8% 하락한 수치다.
이날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는 문대오(김용건 분)가 아침에 문태주(김상경)에게 어떤 여자 아버지가 찾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회사 직원들이 수근대는 소리를 듣게 된 문대오는 문태주를 찾아가 "어떻게 된 일이냐. 차실장(김현주) 아버지냐"며 정강이를 한 대 차고는 불같이 화를 냈다.
이에 문태주가 "차실장은 아무 관계 없다. 사생활이다"며 묵비권을 행사하겠다고 하자 문대오는 "회사 윤리위원회에 회부될 수도 있는 문제"라며 분노했다.
문대오는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차강심에게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었고, 차강심이 사실대로 대답하려던 찰나 문태주는 "차실장은 출근이 늦어서 그 자리에 없었다. 설사 그 자리에 있었어도 차 실장은 직속상사에 불리한 얘기 안 하는 거 알지 않느냐"면서 차강심을 감싸고 돌았다.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는 21%, SBS '미녀의 탄생'은 7.2%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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