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맨 전 멤버 김영재 ⓒ MBN 방송화면
▲ 포맨 전 멤버 김영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포맨 전 멤버 김영재가 8억원대 사기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5일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1팀은 지인들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8억여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포맨 전 멤버 김영재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포맨 전 멤버 김영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자동차 담보대출이나 요트매입 사업에 투자하면 고리의 이자를 붙여주겠다"며 이모씨 등 5명에게서 8억9천560만원을 받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포맨 전 멤버 김영재는 5억원대 빚을 돌려막는 과정에서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도 알려졌다. 김영재 측은 피소 당시 "최근 상황이 안 좋아져 지급이 늦어지는 것이다. 사기는 아닌 만큼 억울한 측면이 있으며 본인이 해결하겠다고 했다"며 사기에 반박했다.
한편 그룹 포맨은 현재 신용재와 김원주 2인체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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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