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백'의 신하균과 장나라가 키스를 나눴다.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수성했다.
4일 방송된 '미스터 백'은 10.4%(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0.5%)보다 0.1%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신형(신하균 분)과 은하수(장나라)가 키스로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하수는 '최신형 씨 때문에 나 지금 많이 행복합니다. 이 소중한 시간이 오래오래 영원하길'이라고 소원을 적었다.
이를 알게 된 최신형은 눈물을 글썽였고, 은하수에게 "지금 잠깐 볼 수 있을까"라고 문자를 보냈다. 이후 최신형과 은하수는 영화를 함께 보며 서로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특히 최신형은 자신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직감하고 눈물을 글썽였고, 은하수는 최신형에게 먼저 입을 맞췄다. 이내 두 사람은 진한 키스를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 '왕의 얼굴'은 6.9%, SBS '피노키오'는 10.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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