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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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서인국, 조윤희 생존 이유에 '충격+눈물'

기사입력 2014.12.04 23:05 / 기사수정 2014.12.04 23:05

'왕의 얼굴' 서인국과 조윤희가 비극적인 재회를 했다. ⓒ KBS 방송화면
'왕의 얼굴' 서인국과 조윤희가 비극적인 재회를 했다. ⓒ KBS 방송화면


▲ 왕의 얼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왕의 얼굴' 서인국이 조윤희의 생존 이유에 눈물을 흘렸다.

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6회에서는 광해군(서인국 분)이 김가희(조윤희)가 살아 돌아온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해군은 신성군(원덕현)을 죽이려고 한 진범을 찾기 위해 밀거래라는 함정을 팠다. 조선 사람과 왜인 사이의 밀거래인 줄 알았던 김도치(신성록)는 광해군의 덫에 걸려들었다. 뒤늦게 현장에 나타난 김가희는 광해군을 향해 활을 겨눴다. 광해군은 활을 든 김가희의 행색을 보고 단번에 신성군을 쏜 자임을 알아차렸다.

얼굴을 감추고 있던 김가희는 광해군을 보고 바로 도망쳤다. 광해군은 김가희의 정체를 모른 채 김가희를 쫓다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김가희의 얼굴이 드러난 것. 광해군은 그제야 김가희가 죽지 않고 살아 있었고 그런 모습으로 돌아온 이유가 자신을 죽이기 위함이었음을 알았다.

김가희는 광해군을 향해 화살을 쏘려다가 그대로 도망쳤다. 광해군은 임영신(윤봉길)에게 "화살은 신성군을 향한 것이 아니라 나를 향한 것이었어. 가희가 살아 있단 말이다. 날 죽이려고 살아 돌아왔단 말이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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