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종석 ⓒ SBS 방송화면
▲ 피노키오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피노키오' 이종석이 윤균상과 재회했다.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 최달포(이종석 분)는 범퍼의 주인인 기재명(윤균상)을 만났다.
이날 최달포는 자신에게 인사를 건네는 기재명에게 다시 이름을 물었다. 그를 보자 직감적으로 형이 문덕수를 해치웠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잔뜩 겁에 질렸다.
그는 갑자기 나타난 안찬수(이주승)의 등장에 기재명을 데리고 근처 카페로 들어갔다. 이어 봉투를 내밀며 "범퍼 고치려면 돈이 많이 들어갈 텐데 나도 모자를 것 같아서 불렀다"라며 자신을 택시 기사를 하다가 쉬고 있는 백수로 소개했다.
이에 기재명은 음료는 자신이 사겠다며 자리에서 일어섰고, 최달포가 자신이 사겠다고 나서자 "내가 나이가 더 많다. 형이다"라며 빙그레 웃었다.
최달포는 기재명과 인사를 나누며 "형이라고 불러도 되느냐. 언제 또 우연이라도 볼 수 있지 않겠느냐"라고 물은 뒤 멀어져가는 기재명을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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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